1 출근길이북리더기로 책 역행자를 읽었다. 술술 읽혀서 좋은 책이다. 조금 읽다가 졸려서 지하철 5칸 정도 잤다.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는 편인데 우산 때문에 손이 모자란 건 좀 싫다. 2 도착 후불을 켜고 슬리퍼를 신고 에어컨을 켜고 커피를 탄다. 그리고 취업생일기 일부분과 다이어리를 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월요일 실감이 안 난다. 3 오전 근무주간업무보고를 했다. 할 일이 애매했는데 회의 때 일이 주어졌다. 4 오후 근무자료를 주기로 하신 분이 자료를 넘기지 않아서 다른 일을 했다. 그런데 나중에 자료를 받고 일을 해보니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다. 당황했다. 5 퇴근길또 다시 걱정이 됐다. 내일 출근해서 일을 마저 못 하면 어떡하지... 하지만 퇴근 후에 일 생각은 노노!! 아침에 읽던 책 역행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