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취업생 일기

취업생일기 230613

파쿠파쿠 2023. 6.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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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근 길
출근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인강을 봤다.
그런데...
좀 보다가 잤다.
(핸드폰 떨어뜨릴 뻔 했다ㅋㅋ)
자니까 은근히 개운기도 하고?
어찌됐든
시간을 잘 이용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2
!!!!
회사 도착해서 늘 다이어리를 정리하는데
안 가져왔다.
그래서 말 그대로 멍을 때렸다.
사무실에서까지 시간이 남는다고 인강을 보고 싶지는 않다.
업무 다이어리를 써도 되지만
왠지 연장근무 같아서
일부러 안 했다.



3
오전
내가 제출한 일의 피드백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안 와서 할 일이 없었다
옆자리 팀원의 일을 서포트 했다
그런데
내가 아직 초보라 도움이 된 것 같지 않아서 민망했다



4
오후
업무 피드백을 받고 수정에 들어갔다
뜯어 고칠 게 많았다
내가 생각 없이 이전 틀만 따라한 것들을
생각 있시(?) 고쳐야 했다
또다시 왕부담을 느끼고 말았다
야근을 해야하나 싶었는데 야근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어서 정시퇴근했다



5
귀가길
친구의 고민 상담을 해줬다
내 주특기 분야다
지인 고민상담에 관해선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바로 무조건 팩트만 말하지 않기다.
예를 들어 사실을 말했을 때 반작용이 더 심하게 반응올 것 같으면 사실을 말하지 않는 식이다.
그런 경우라면 어차피 본인이 겪어 봐야 알게 된다고 생각한다



6
일과 마무리
쫄쫄면을 저녁으로 먹었다
맛있었다
다음에 시간나면 리뷰해야겠다



7
수 목 금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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