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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93

현금생활 현금바인더 속지 만드는 현생템 '코너라운더' 추천

안녕하세요 파쿠파쿠입니다 먼저 코너라운더 소개해드리는 짧은 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tvo99AHlAlo?si=aV2KYgU2BUUciNt3 마지막에 딸깍 거리는 하얀색+하늘색 물건이 코너라운더인데요 현금생활할 때 속지를 직접 만들면 코팅지를 사용하기 마련이고 코팅지를 사용하면 모서리가 뾰족해서 찔리면 아파요~_~ 이때 필요한 게 코너커터 OR 코너라운더입니다 원래 저는 흐물흐물한 L홀더 속지를 이용해서 이 소품이 필요하지 않았는데요 '돈봉투로 현생속지 만들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코팅지에 자꾸 찔리는거예요.... 그래서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괜찮더라구요. 비슷한 가격대에서 후기가 좋은 녀석으로 구매-! 사용감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ㅎㅎ 제 쿠팡파트너스 링크 남..

2024년 2월 1일 사회초년생 현금챌린지 시작-!

제 글이 도움되시면 하트💌및 댓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파쿠입니다. 지난달인가요? 이 게시판에 지출 기록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짞짞짞 허나, 모종의 이유로 허리를 더욱 졸라메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그리하여, '현금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편리성을 위해 교통카드에 카드지갑+삼성페이 조합으로만 생활했는데요 오랜만에 장지갑을 꺼내 들었습니다ㅎㅎ 예쁘죠?ㅋㅋ 저의 소박한 한달 용돈입니다. 과연 이걸로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이번에는 한 글을 계속 고쳐쓰기보다 느낀점이 생각날 때마다 올려보려고 합니다. 2월의 도전은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그럼 이만^^

20240107 장판 위에서 책을 읽으면 잠이 오나요

이런저런 일정이 있었으나 요모조모 사정으로 모두 취소되었다. 공부라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나는 책을 읽기로 선택했다. 요즘 인생이 지루하다는 고민거리가 있는데 지인으로부터 '가짜노동'(데니스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옌센)이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뜨뜻한 장판 위에 자리를 잡고 책을 폈다. 흥미롭나 싶더니 이내 초점이 사라지고 잠이 든다. 번쩍 정신을 차려보려 하지만 윗 문장의 반복. 어찌어찌 책의 1/3은 읽었는데 내가 원하는 답이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있어도 내가 그것을 보고 알아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도 않는다. 인간의 인생은 우이독경이라고 하지 않는가~

20240103 내일을 기다리는 나, 오늘은 잘 보냈는가

내일이 토요일이었으면, 얼른 월급날이 다가왔으면, 또 다음달 월급날이 됐으면... 오늘 머릿속을 계속 차지하던 생각이었다. 일은 술술 풀리지 않았고 지루했다. 오늘 완수하지 못 했으니 내일도 해야하겠지. 지지부진하더라도 완수까지 업무는 이어질 것이고 그 과정은 지독히도 지루할 것이다. 매일 아침 지하철을 타며 교통카드에 찍히는 똑같은 금액, 똑같은 시간에 타는 지하철, 똑같은 칸 안에서 만나는 똑같은 사람들... 요즘 내 감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지루함'이다. 지루한 오늘들 속에서 나는 어떤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 전산회계 1급 시험 접수를 하기 위해 12시까지 잠들 수 없는데, 이 기회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고민해봐야겠다.

20240102 시간이 빨리 가면 좋겠으나 하루를 보내는 건 힘이 들고...

사회초년생 일기. 취업한 지 8개월차가 되어 간다. 취업생 일기를 적을 때와는 또 다른 정체성을 요즘들어 느낀다. 뭐든지 부족한 것 같았고 그렇기에 더 자라고 싶었으므로 스스로 '취업생'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붙였다. 그런데 요즘은 다르다. '나'라는 한 사람의 길을 찬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설명하자면, 막연하게 '성장'보다는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계획을 얼른 해치워 버리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이다. 시간이 얼른 갔으면 좋겠다. 계획을 이루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시간이 조금도 가볍지 않다는 게 문제다. 아직도 매일 업무는 힘들고 버겁다. 그래서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하듯이 불쑥 솟았다가 곤두박질 치곤 한다..

다이소 커피필터로 가성비 그릭요거트 만들기

안녕하십니까 파쿠입니다. 가성비 그릭요거트 만들기 글을 가져왔습니다. 시판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먹었던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https://20191126.tistory.com/375 다이어트 요거트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 100g 후기(feat. 다이소 커피필터) 안녕하세요 파쿠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많은 다이어터들이 다이어트용으로 먹는 음식! 그릭요거트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요즘'( 20191126.tistory.com -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요거트 -다이소 커피드리퍼 2~4인용 3,000원 -다이소 커피여과지 2~4인용 1,500원 -집에 굴러다니는 컵 도구는 다이소 부산서면점(서면 지하 다이소)에서 모두 구입했습니다. 가격이...보이시나요? 요거트 제외 준비물..

230821 수습끝일기

수습 끝 기념으로 회식을 했다. 26일이 기준이라 아직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엿하게 정식 일원이 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 일은 잘 없다지만, 정말 내가 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했다. 다른 친구가 이런 말 할 때는 무슨 소리냐며 코웃음 쳤던 게 미안했다. 사측에서는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정규직 전환을 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지만 을인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게 사실이다. 만 3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롤러코스터를 많이 탔다. 취업했다는 기쁨과 붙었다는 자신감. 처음 접해보는 업계와 업무로 인한 당혹감. 괜찮다는 격려에 또 다시 기운이 살아나다가, 시간이 가도 마음처럼 실력이 늘지 않자 드는 초조함. 원래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긴 한데... 회사에서 티는 안 내려고 노력했다, 정..

취업생일기 230804

1. 출근길이북리더기를 챙겨 책 를 읽었다.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시험 장소가 멀다는 걸 알게 됐다. (미리 알아보고 시작했어야 맞지만... 성격이 그리 꼼꼼하지 못하다.) 그 이후로 공부 의욕이 쭉 떨어졌다. 일과 공부 병행이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는 이유도 크다. 다시 한 번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이 책을 골랐다.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는 일 적응을 1순위로 두고 공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늘 하던 공부라 안 하면 좀 어색하다. 그래도 공부로부터 부담은 덜 느끼기로 했다. 동기부여 책을 읽지만 역시나 공부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게 균형을 잘 잡아야 겠다. 2. 근무중나는 만 2달차 넘어가는 수습 사원이다. 2달차의 심정은... '앗 내가 한달차에 그런 짓들을 ..

취업생일기 230713

1 출근길책 '로지컬 씽킹'을 다 읽었다. 그런데 출근길에 읽던 책이라 절반은 졸면서 읽어 새로 읽어야 할 듯 싶다. 똑같은 책을 반복해서 또 읽을면 지루하니까 다음책을 먼저 읽고 다음에 또 읽을 거다.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을 다음 책으로 정하려고 한다. 책에 나와있는 지식과 정보를 얻어가서 내 실무에도 적용하고 싶다. 그런데 실무 상황에서는 허둥대다가 하루 일과가 끝난다. 앞으로 점점 나아지겠지! 2 도착 후오늘은 비교적 상태가 좋아서 회사 커피를 타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시원했다. 공모러 어플을 보니 청약 일정이 있어서 계좌를 만들었다. 신분증 찍고 뭐하고 뭐하고 하니 일할 시간이 돼있었다. 3 오전 근무피피티의 날이다. 피피티는 영 자신이 없어 긴장한 나머지 하루종일 정색 상태였다. 4 ..

취업생일기 230712

1 출근길수요일은 피로가 쌓이는 날이다. 5시간 정도 자서 피곤했다. 비도 왔다. 오늘은 작정하고 지하철 첫 역부터 잠을 잤다. 역시 예상대로 딱 맞춰서 일어날 수 있었다. 애매하게 중간에 잠들면 역을 지나친다. 피곤한 탓에 카페라떼를 사 먹었다. 어제도 먹은 곳인데 이 집 우유는 시원하고 갈증이 해소된다. 신기하다. 2 도착 후불을 켜고 슬리퍼를 신고 에어컨을 켠다. 커피를 타지 않으니 편하다. 사 먹는 버릇 들이면 안 되는데 더 맛있고 편리하다. 하루 2,500원... 5일이면 12,500원, 4주면 5만 원이다. 커피를 마시며 내 일당을 떠올린다. 이 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을까? 아닌가, 티끌모아 태산인가? 고민은 싫다. 매일매일 다른 결론을 내기로 했고, 오늘은 먹는 날로 정했다. 대학 때부터 밥..

취업생일기 230711

1 출근길어제 너무 일찍 자서 새벽 일찍 깼다. 정신은 수면의 총량이 아니라 깨어있기 시작한 지 몇 시간 됐는가로 판가름 난다. 덕분에 아침부터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래도 꾸역꾸역 이북을 읽고 가겠다고 하다가 결국... 지하철 한 칸을 더 가버렸다. 지하철 한 칸이니 나가서 버스를 갈아타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버스를 타러갔다. 그러나 도보 거리가 오히려 더 걸리는 루트였다. 땀이 많은 나로서는 더운 여름 보행이 쥐약이다. 이렇게 아침부터 또 여행을 했다. 2 도착 후제정신이 아닌 탓에 바닐라라떼로 당과 카페인을 충전해야 했다. 최애 카페는 따로 있는데 거긴 바닐라 시럽을 수제로 만들어서 좀 싱겁다. 다른 카페의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역시 난 쨍한 단맛의 바닐라 시럽 맛이 잘 맞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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