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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정이 있었으나 요모조모 사정으로 모두 취소되었다.
공부라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나는 책을 읽기로 선택했다.
요즘 인생이 지루하다는 고민거리가 있는데
지인으로부터 '가짜노동'(데니스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옌센)이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뜨뜻한 장판 위에 자리를 잡고 책을 폈다.
흥미롭나 싶더니 이내 초점이 사라지고 잠이 든다.
번쩍
정신을 차려보려 하지만 윗 문장의 반복.
어찌어찌 책의 1/3은 읽었는데 내가 원하는 답이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있어도 내가 그것을 보고 알아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도 않는다.
인간의 인생은 우이독경이라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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