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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취업생 일기 84

취준생일기 230424

1 아침 ncs 인강으로 웜업을 했다 그리고 쉬는 시간 가질 겸 포스팅을 했다 2 원래 낮에 서류제출 해야하는데 너무 하기 싫어서 자격증 인강을 결제하고 들었다. 이번 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사다 3 그런데... 잠이 들었다 전에도 너무 어려워서 공부하다가 포기했는데 이전엔 독학이었고, 이번엔 인강 도움을 받으니 잘 해봐야겠다 4 사기업 서류 제출하나 했다 '채용 시 마감' 이라는 애매~한 문구 ㅜㅜ 나는 취준시장에서 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문구다 5 아... 아침 6시반에 집을 나서서 오후 7시에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었다 완전히 체 력 고 갈 6 그래도 티스토리 할 힘은 남아있다 오늘 이정도 했으면 쉬어도 될 것 같다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이렇게 있다가 잠들 것이다. 7 아자아자

취준생일기 230423

1 오늘 아침 자격증 시험을 쳤다 - 시험 공부를 제대로 안 했고 - 시험도 잘 치지 못했다 2 매일 시간이 없어 1초가 아까운 상황이다 하지만 취준생일기를 스스로 돌아보면 시간낭비를 좀 하는 것 같다 다음부턴 내가 정한 바가 있으면 그 방향대로 힘껏 달려야할 것이다. 3 낮잠을 잤다 요즘 정말 체력에 한계가 온 건지 루틴도 많이 깨지고 있다 오는 월요일부터는 루틴을 다시 지킬 거다 - NCS - 자소서/면접 준비 - 어학/자격증 준비 4 이렇게 3트랙 루틴이 목표인데 3번째가 문제다 저녁먹고 헬스하고 집에 오면 그렇게 침대에 눕고 싶을 수가 없다 자격증도 따고 싶고, 스피킹도 잘 하고 싶은데 욕심만큼 의지가 따라 주지 않는다 5 물리적 한계인지 정신적 한계인지, 아님 핑계인지 분간하는 게 고민스럽다 이..

취준생일기 230422

1 아침 느즈막이 일어나서 헬스장에 갔다 역시나 근력 운동은 엄두가 안 나서 슬금슬금 러닝머신 위를 걷기만 했다 2 공부를..? 해야되는데 가족 외식 일정이 있었다 그 일정은 내가 잡은 것이었다 6시내고향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 3 역시나 꼼장어는 맛있었다 공부때문에 술은 진짜 안 먹으려고 했는데 참을 수 없었다 따악 한 잔 했고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기분이 좋았다 4 꼼장어를 다 먹고 용두산 공원도 한 바퀴 돌았다 별거 없었고 공기도 안 좋았는데 햇살 아래 가족끼리 있는 게 꽤나 즐거웠다 5 집에 와서 역시나 공부를...? 휴식을 먼저 했다 왜냐면 배가 너무 불렀기 때문이다 6 공부를 드디어 시작했다 몇 시더라? 기억은 안 난다 침대에 누워서 스키밍을 하고 책상에 앉아서 요약 정리를 하면서 다..

취준생일기 230421

1 요즘 돌아보면 좀 울적했다 날도 따뜻해지고 하니 좀 더 힘을 내봐야 겠다 그래서 아침부터 - 경제 사설 필사 - 자격증 시험 공부 로 시작했다 2 음 두 시간 공부하고 다시 잤다 3 자고 일어나서 요기 좀 하고 헬스장 갔다 요즘 기운이 없어서 근력은 잘 안 하고 러닝머신만 천천히 탄다 4 운동하고나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점심 먹고 다시 잤다 체력이 좀 딸리나? 싶기도 하고 좀 자괴감 들기도 한다 책 에서 이런 구절을 읽었는데 낮잠도 해당하나? 그렇다면 좋을텐데 잠은 투항의 또 다른 형태다. 그 투항은 쉽게 발생한다. 이 모든 사이클은 다시 내일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데일리 필로소피 |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장원철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

취준생일기 230420

1 아침부터 나와 할 일을 했다 - 데미안 필사 - 경제 사설 필사 - 손경제 필사…. 는 못했다 듣고 적는 건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다 근데 문학 필사도 내가 해야 할 일에 포함할 수 있을까? 그냥 하고 싶은 일인 듯한데… 일단 내 루틴에 있으니 할 일이라고 하자. 2 오전 중으로 사기업 정규직 서류 제출 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님께 보고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시키는 대로 한다 (시키는 대로 하는 거 잘 한다) 오전 할 일 잘 끝내고 오후엔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 3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서류 다 쓰고 나면 가뿐한 마음으로 필기 공부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 하기 싫어져서 학점은행제 강의를 들었다 ㅋ (공부 중엔 역시 인강이 제일 만..

취준생일기 230419

1 오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갔다 공고 몇 개를 소개 받고 면접 컨설팅을 받았다 2 오후에 면접이 있기 때문이다 사기업 기간제 면접이었는데 음... 면접 연습하는 셈 치고 갔다 다소 이유가 있었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은 회사였다 3 신기하게도 긴장을 안 하니 면접 때 말이 술술 나왔다 시간이 가는 게 아까울 정도로 말을 했다 4 결과도 면접 끝난 뒤 1시간 반 뒤에 바로 나왔다 역시 사람이 아쉬운 회사였다 합격했지만 가지 않겠다고 했다 5 가벼운 마음으로 본 면접이었지만 그래도 면접이었다 화장하고 정장입고 준비하고 대기하는 데만 2시간을 쓰고 왕복 시간 하면 총 3시간을 쓴다 그리고 정신력과 체력.... 6 이 말을 왜 하냐면 면접 다녀와서 사기업 기간제(정규직 전환형) 을 하나 쓰려고 했는데 못 썼..

취준생일기 230415

1 오랜만에 ktx 기차역은 항상 좋은건지 나쁜건지 마음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든다 운 좋게도 콘센트 있는 자리에 걸렸다....! 1-1 그리 좋은 운도 아니었나보다 내가 창측 자리가 아니어서 충전기 꽂기가 민망해서 결국 그냥 내 보조배터리를 썼다 2 입실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근처 카페에서 헤이즐넛라떼와 크로크무슈를 먹었다 (시험 전에는 당을 꽉 채우는 파쿠다) 3 시험은 역시나... 정신이 없이 흘러갔고... 내 실력이 부족함을 깨닫게 해줬다 앞으로 진짜 더 부지런해져야지 4 집에 돌아오는 오후 서울역은 북적북적했다 점포들도 대부분 문 열려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예전부터 자리를 지키는 점포를 보면 추억이 떠올랐다 새로운 점포를 보면 신기한 마음으로 또 기웃기웃 5 기차 타고 오갈 때 보려고 이..

취준생일기 230414

1 이른 아침에 여는 카페에 왔다 요즘 제일 처음 하는 일은 블로그 정리 ㅋ 요즘 고민 거리는.... 매일 하던 경제 필사 거리가 조금.... 떨어진 것이다 사설은 넘치고도 넘치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사설만 필사하는지라 고갈된 것 같다. 앞으로 무엇을 필사할까? 2 내일 시험에 상식과 한국사가 나온다 ncs는 평소 연습했다 쳐도 이 둘은 하루 전에 암만 봐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내가 아는 게 나오길 빌고 자야겠다 3 전국에 비가 온다는데 안전하게 잘 다녀와야겠다 컨디션 조절하기 위해 오늘은 이만 하고 접는다 4 아자아자

취준생일기 230413

1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 공기업 화상면접 어제까지 하기 싫다고 싫다고 징징댔던 그것 2 나는 결국 준비를 안 했다 미친척 하고 1분 자기소개만 준비했다 3 면접은 10분이었고 스피디하고 급하게 진행됐다 뭔가 답변을 준비했다면 오히려 당황했을 것 같다 의식의 흐름대로 급하게 말을 쏟아냈다 4 끝나고 보니 별거 아니었다 신경쓸 겨를도 없이 휘리릭 지나가버려서. 그렇게 부담스럽더니 참 5 가장 부담스러운 산을 넘어서 기분이 개운했다 (개비스콘 짤) 6 개운한 덕분에 기세를 이어 공기업 서류를 하나 제출했다 7 하나 더 써야 하는데 그건 전화를 걸어 수습했다 수습은 하기 전이 너무 싫지만 하고 나면 또 개운하다 대신, 한 번 어긴 대신 두 번 어겨선 안 된다 8 이번 주가 유난히 바빴던 건지 아니면 내가 뭔갈..

취준생일기 230412

1 1일에 필기 친 시험 결과가 나왔다 처참했다 상위 80%로 탈락했다 (하위권이라는 얘기다) 2 토요일에 기차 타고 시험치러 가는데 기운이 빠진다 3 고민이 된다 합격권이 아닌데 시험치러 가는 게 맞을까? 이 또한 경험이 된다고 생각할까? 요행이라도 바랄까? 4 내일 면접이 있다 화상 면접인데…. 떨리고…. 준비하기가 너무 싫다…. 5 취준생 신분으로 면접이 잡히면 기뻐야하는데 하기 싫다는 감정이 드는게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6 오늘 해야할 일 기한을 놓쳤다 내일 수습을 해야되는데 수습이라도 잘해야지 7 모니터를 바라보며 키보드에 손을 올린채 손가락만 까딱까딱 심장이 두근두근 한다 8 그래도 어쩌겠나 오늘도 로 마음을 달래본다. 모든 노력을 집중시켜 끝이 보일 때까지 유..

취준생일기 230411

1 2일 안에 해야 할 중요한 일이 3가지 겹쳤다 2 결론 멘붕이 왔다 3 게다가... 기분이 썩 좋지 않은 한주라서 아... 곤란하다 4 본 컨디션이라면 다 할 수 있는 일을 컨디션 저조로 다 하지 못 할 때 가장.. 자괴감이 든다 자괴감이 든다 5 어쩔 수 없이 우선순위를 매겨 가장 중요한 것만 하고 나머지는 쳐낸다 너무 아쉽다 6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들은 순전히 필요가 아닌 것들이었으므로 이게 오히려 내 에너지를 아끼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7 여러 생각이 드는데 라는 책을 읽고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하고 싶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삶을 낭비한다. 무의미한 슬픔, 어리석은 즐거움, 탐욕스러운 욕망, 형식적인 관계에 자신의 유한한 자원을..

취준생일기 230410

1 오늘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화상면접의 예비 소집이었다 공기업 기간제 면접이었는데 화상면접으로 잡혔고 그 화상면접의 화상 예비소집인 것이다 2 타인이 있지 않은 독립된 조용한 공간 이 조건이라 나는 스터디룸을 빌렸다 2-1 공기업 서류 제출을 하나 하려고 자소서를 다 쓰고 입사지원서를 펼쳐봤는데 이게 웬걸... 전공과목 20개를 다 기입하란다... 아 쳐다보기만해도 머리가 지끈한 나의 대학성적표 그걸 보고 골라골라 과목을 고르고 그걸 엑셀이 기입해서 계산을 해서 그걸 다시 입사지원 사이트에 기입해 넣어야했다 ... 결국 노트북을 덮고 말았다 지끈지끈 스트레스 받으면 병난다 (현재 스트레스성 두드러기를 앓는 중이다) 3 화상면접 본다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보내주는데 공짜로....? 안 돌려줘도 된다고....

취준생일기 230406

1 왠지 오늘은 쉬어가는 날? 어제도 쉬었는데 ㅋㅋ 2 4일 내 인생 첫ai 면접을 봤는데 그후로 좀 싱숭생숭하다 3 5일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갔다 상담사님 무척 친절하시고 상담 내용도 알차다 그런데… 내 얘기를 누군가에게 꺼낸다는게 알게모르게 심적으로 부담스러운 것 같다 결코! 상담이 안 좋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스스로 기분이 좀 다운되는 게 있다 4 그렇게 5일 오전에도 놀고 블로그 글 쓰고 (블로그 글 쓰는거 왜이렇게 재밌지? ㅋㅋ 적성을 여기서 찾네) (자소서나 쓰자) 5 6일인 오늘도 블로그 글 쓰고… 경제 사설 필사하고 ncs문제해결능력 모듈형 인강 보고 스케쥴, 채용공고 정리하고 6 막 빡세게 공부공부 뽜이야-! 한 상태는 아니란 말이다 1일에 친 공기업 필기시험이 망한 영향도 있는 것..

취준생일기 230404

1 wow 정말 바쁜 하루였다 2 아침 9시 사기업 ai면접(ai역량검사, ai역검)을 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중인 센터 상담실을 대여했다 토즈 등 스터디룸 빌리려면 돈이 은근 드는데 무료 대여여서 좋았다 3 ai면접.... 처음이었는데 당황반 편안함 반이었다 처음이라 당황한 것이고 또 생각보다 편안했다 모순된 감정?! 그래도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4 공기업 기간제 서류합격 서류를 제출하러 우체국에 갔다 요구하는 서류가.... 11개가 넘었다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넘... 했다고 본다 5 시에서 지원하는 무료정장대여 서비스를 이용했다 면접 끝나고 입고가서 바로 반납했다....! 라고 하려했으나 6 오랜만에 정장입고 화장한 김에 취업 사진을 찍었다 역시 모든 결정은 즉흥! 즉흥적으로 미용실 예약(카카오헤어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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