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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늘은 쉬어가는 날?
어제도 쉬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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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 인생 첫ai 면접을 봤는데
그후로 좀 싱숭생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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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갔다
상담사님 무척 친절하시고
상담 내용도 알차다
그런데…
내 얘기를 누군가에게 꺼낸다는게
알게모르게 심적으로 부담스러운 것 같다
결코! 상담이 안 좋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스스로 기분이 좀 다운되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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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일 오전에도 놀고
블로그 글 쓰고
(블로그 글 쓰는거 왜이렇게 재밌지?
ㅋㅋ 적성을 여기서 찾네)
(자소서나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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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인 오늘도 블로그 글 쓰고…
경제 사설 필사하고
ncs문제해결능력 모듈형 인강 보고
스케쥴, 채용공고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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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빡세게 공부공부 뽜이야-!
한 상태는 아니란 말이다
1일에 친
공기업 필기시험이 망한 영향도 있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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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터 시작해서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다
사실 채용시즌 3월 들면서부터
잠을 못 잤다
새벽 2시에 깰 때도 많았고
보통 4시반 쯤에 깼다
그래놓고 낮에도 졸리지 않고
내내 각성성태….
4월 중순쯤 되니
이제 몸에 한계가 온 것 같다
낮에도 종종 졸리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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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그랬지만
난 역시 벼락치기가 안 맞나보다
라는 걸 새삼 느끼며
조금 더 여유를 가지자는 마음이 든다
시험을 망해도… 어쩔수 없지 내가 준비가 안된걸
면접을 망해도… 어쩔수 없지 회사랑 내가 안 맞는걸
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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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어쩔수 없지 가 절대
포기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현재 내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부족하다고 인정한 순간이
내가 더 발전할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포기는… 이제 더 이상 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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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나는 힘 낼거다
조금 덜 조급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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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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