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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취업생 일기 84

취업생일기 230531

1 출근 셋째 날, 뻗었다 2 집도착 시간이 19시30분 국에 밥 말아 먹는 시간이 10분 잠에 드는 시간 10분.... 기필코 21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다시 자리라 다짐하며 언니에게 깨워달라고 했지만.. 잠투정만 30분 했다. (22시에 씻었습니다ㅋㅋ) 3 분명 육체 노동이 아니나 온몸에 기가 쭉 빨리는 기분이다. 이 또한 익숙해지겠지. 4 사무실에서 지하철까지 도보로 딱 20분 걸린다. 출근 때는 마을버스를 타고, 퇴근 때 설렁설렁 산책하기 딱 좋다는 걸 알게 됐다. 퇴근하면서 블로그 하기~ 소확행을 하나 발견했다. 5 오늘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완결됐다. 내일부터는 새 프로젝트에 들어가며 나도 더 많은 업무와 책임을 맡을 것 같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ㅋㅋ 언니는 출근 넷째 ..

취업생일기 230529

1 오늘의 계획은 완수다 책 읽고 블로그하기 2 오늘 씻으면서 좀 신기한 기분을 느꼈다 3 원래 저녁에 씻는 타입인데 귀찮으면 거르고 그 다음 아침 일정을 미뤄서 씻고 나갔다, 취준생땐. 4 오늘은 내일 출근을 해야하므로 고민할 여유도 없이 씻어버렸는데 기분이 좀 이상했다 그냥 진짜 책임을 진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 4-1 어른이 된 지는 한참 됐지만 20살이 됐을 때랑은 다른 기분이다 당연하지만ㅎㅎ 5 어느새 입사 4일째가 되었고 내일은 2번째 출근이 된다 6 아자아자

취업생일기 230528

1 오전에 채비하여 도서관에 갔다 주말 이틀 중 하루는 휴식 하루는 공부 하기로 정했기 때문이다 2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인강을 봤다 박쌤 전산회계를 역시 활용하고 있다 박쌤은 정말 최고이시다ㅎㅎ 3 저녁 먹기 전까지 공부하고 저녁은 내가 가족들에게 치킨을 쐈다 취업턱이다 ㅋ 저녁 이후엔 휴식! 4 이번 주말는 운 좋게도 월요일에도 휴일이 있다 그래서 내일은 아무도 안 만나고 책 읽기만 할 거다. 기대된다 휴식 제대로 즐기기ㅎㅎ 5 아자아자 *실제 지인께서 그림을 그려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 걸어두었어요. 좋은 그림이 많으니 클릭하여 감상하시길 추천드려요) Unknown Girl(#4) - https://calculate93.tistory.com/m/137 Unknown Girl(#4)..

취업생일기 230527

1 오전 블라우스를 사러 갔다 출근 시 자유 복장이지만 외부 미팅이 있을 때 입을 필요가 있어서다 내가 사려고 했는데 언니랑 엄마가 사줬다 고맙다고 전했다 2 오후 친구들을 만나서 턱을 쐈다 친구들은 하루 출근한 애가 무슨 턱 이냐며 웃겨 죽으려고 했다 3 배불리 먹고 카페도 가고 다음 만남도 기약하고 여행 계획도 러프하게 세웠다 이게 사는 거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열심히 돈 벌어야지 4 아자아자

취업생일기 230526

1 취했다. 회식 2차까지 달리고 집에 와서 바로 쓰는 일기다 2 오늘은 첫 출근이었다 직무 공부를 하라고 앉혀두셨다 레퍼런스 공부를 했는데 음... 내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곤란했다 3 내 첫 출근을 기념하여 회식이 잡혔다 맛있는 걸 많이 먹고 맛있는 걸 먹으니 술이 술술 들어갔다 실로 오랜만에 술을 마셨다 첫 출근이라 사리고 싶었지만 술을 마셔버렸다 하얼빈 진짜 맛있다 ㅎㅎ 4 사실 오늘 가만히 앉아있었고 3일을 쉬고 다시 출근을 하기 때문에 진짜 첫 출근 기분은 그 때 날 듯하다 5 아무튼 오늘은 기분이 좋다 또한 한글 프로그램 실력이 더 탄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말 동안 실무 한글 꿀팁 등을 검색해서 가야겠다 6 취업생 아자아자

취업생일기 230525

1 평소보다 한시간 늦게 일어났다 팟캐스트를 듣다가 다시 잠들었다 2 점심 직전에 일어나서 채비를 하고 나가버렸다 역시 나가야 한다 3 직무 공부를 조금 하고 또... 이것저것 계획을 세웠다 4 첫 번째 계획은 바로 운전면허! 진작 땄어야 하는데 시간이고 돈이고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다 이제는 정말로 하기 위해 응시 전 교육? 그거 등록했다 5 커리어적으로도 고민이 많은데 음... 올해까지는 천천히 여유가지고 고민하시는 시간을 가질 거다 6 취업을 하면서 블로그 운영도 많이 바뀌었다 캐시워크 카테고리도 시간이 없어서 진행할 수 없고 고봉민김밥 도장깨기 카테고리도 마지막이다. 이제 블로그 알림도 켜놓기가 좀 그렇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시간이 많아 거의 실시간(ㅋㅋ) 답댓글이었는데 앞으로 답댓글 다는 ..

취업생일기 230524

1 아침에 일어나 채비해서 나갔다 아침에 들을 수 있는 정치, 경제 팟캐스트를 들었다 2 직무 공부를 했다 아주 조금... 출근할 생각 하니 뭐가 이리 준비 할 게 많은지~ 3 출근 복장을 깔끔한 옷으로 하고 싶어서 옷을 사러 갔는데 맞는 게 없었다... 취준 하는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미처 살에는 신경을 다하지 못했다. 사이즈는 인터넷에서 구하고 아쉽지만 기존 옷을 입고 첫출근을 해야 한다. 4 20kg 이상 감량한 경험이 있는 나는 다이어트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끝이 없는데 끝이 없다는 걸 깨닫지 못 하면 정말 인생이 괴로워질 거라고 느꼈다 다행히 나는 좋은 책을 만나서 다이어트의 끝을 봤다 라는 책이었다 5 당시 m사이즈보다 약간 더 살이 빠졌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s..

취업생일기 230523

0 공부하던 투자자산운용사의 원서접수를 놓친 걸 깨달았다 다음 시험을 기약하고 끊어놓은 프리패스는 환불하기로 했다 떼이는 수수료가 아깝기도 하지만... 어차피 지금 공부해도 나중 시험 차수에 다 까먹을 것 같다 그리고 매몰비용은... 따지지 않는 거라고 배웠다 어쩔 수 없다 정신없던 내 책임이다 1 그리고 아침 정치, 경제 팟캐스트를 들었다 2 오전 재테크 책을 찾아 읽었다 취업하면 가장 먼저 읽고 싶던 분야였다 알뜰살뜰히 저축하고 자산 관리를 해보고 싶었다 이전 직장 다닐 때는 타지역 자취 + 최저시급 이라는 최악의 조합으로... 저축은 포기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가능할 것 같아서 기쁘다 3 채용 전형 진행하던 것들(서류 넣어놓은 것들)은 출근에 문제가 되지 않는 한 진행해보려고 했는데 사람 마음이 참 ..

취준생일기 230521

1 일요일은 공식 휴무지만 전날인 토요일에 쉬었으므로 휴무를 당겨 사용한 것으로 하여 채비하고 나갔다 2 아주 아침 일찍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가서 뭔가를 하려고 했다는 데 의의를 둔다 3 공부를 하거나 서류를 쓰진 않았다 대신 공부할 계획과 서류 쓸 계획을 썼다 오늘은 22일 월요일인데 이번 주 기준으로 서류쓸 것도 많고 면접도 봐야 하고 필기 시험도 쳐야 한다 4 계획대로 한다면 다 해낼 수 있지만 계획을 어영부영 안 지킨다면 못 하고 넘기는 게 좀 있을 거다 5 내 의지가 필요한 때라고 느낀다 6 아자아자

취준생일기 230518 230519 230520

1 18일 면접 전날인데 하루종일 잤다 나는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잠이 쏟아지는 것 같다 1-1 사실 뭘 준비해야 할지 잘 몰랐다 처음 넣어보는 산업과 직무와 기업 규모였기 때문이다 그냥 긴장하지 않기로 진솔하게 답하기로 정했다 2 19일 면접날이었다 예상대로 내가 예상했던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 그냥 잘 보이려는 생각도 안 하고 있는 대로 할 수 있는 한 거짓 없이 대답했다 내가 거짓없이 한 대답이 성에 안 찬다면 그 기업과 안 맞는 거니까 별 수 없다고 생각한다 3 20일 21일 약속이 있고 22일부터 마감되는 서류가 많아서 써야 할 서류가 많았는데 그냥 쉬었다 사실 당장 어제 일인데 기억이 잘 안난다 역시 사람은 정신을 똑똑히 차리고 있어야 한다 멍하니 있으면 시간도 기억도 휘..

취준생일기 230517

1 새벽같이 일어나지 않았다 평소보다 늦게 자서 그랬다 아침시간 겨우 세이프 2 티스토리의 세계는 너무 신기한 게 많다 밤에 그걸 검색해보느라 늦게 잤는데 아침에 이런 영향이.... 나는 블로거인가 ? 취준생인가 ? 3 전에 친구가 블로그가 너무 재밌다고 취준생 자아를 놓지 말라고 조언해준 적 있는데 정말 귀신같은 조언이었다 정신이 번쩍 든다 4 공기업 인턴 서류제출 1 외국계 기간제 서류제출 1 사기업 서류제출 1 총 서류제출 3개 했다 5 넣을까 말까 고민하던 곳들인데 이번에 취업해서 타 지역 가는 친구가 서류 제출만 100개 넘게 했다고 해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 글이 잘 써졌다 6 귀가까지 자격증 인강을 달리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7 서류 넣었던 사기업에서 면접 보러 오라는 전화다 서류..

취준생일기 230516

1 오늘은 휴무입니다 2 이틀전인가.. (시간개념이 좀 없는데) 내내 잤다는 일기를 올리고 얼마 되지 않아 휴무라고 하기 좀 민망스럽지만... 3 떠나는 친구 배웅을 겸하여 휴무 횟수를 차감하기로 했다 5 그리고 안 쉬기엔... 요즘 허리 상태가 좀 말이 아니다 이러다가 격일에 한번씩 공부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6 허리 때문에 또 드는 생각은 효율의 중요성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선 안되는 것이었다... 시간도 체력도 몸건강도 한정적이라는 걸 느낀다 7 아자아자

취준생일기 230515

1 자격증 인강 공부로 달렸다 2 원래라면 서류를 쓰려고 했는데 친구의 조언을 들었다. 아무리 서류 쓰는 데 몇 시간 안 걸려도 그것도 다 네 체력이니 아끼라는 조언이다 3 처음 취준할 때와는 다르게 서류 제출에 이골이 나서 정성을 들이지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서류만 뜨면 제출하는 '묻지마 지원자'가 됐다 4 생각해보니 항상 시간과 체력이 모자랐다, 영문을 모른 채. 나는 지금 급하니 당연히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5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이랄까 다시 내 스탠스를 조정하는 시의적절한 조언이었다 6 선택과 집중을 너무 잊고 지냈다 다시 힘을 모아야 할 때인 듯하다 7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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