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취업생 일기

취업생일기 230531

파쿠파쿠 2023. 5. 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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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셋째 날,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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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착 시간이 19시30분
국에 밥 말아 먹는 시간이 10분
잠에 드는 시간 10분....

기필코 21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다시 자리라
다짐하며 언니에게 깨워달라고 했지만..
잠투정만 30분 했다.

(22시에 씻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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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육체 노동이 아니나 온몸에
기가 쭉 빨리는 기분이다.
이 또한 익숙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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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지하철까지 도보로 딱 20분 걸린다.
출근 때는 마을버스를 타고,
퇴근 때 설렁설렁 산책하기 딱 좋다는 걸 알게 됐다.

퇴근하면서 블로그 하기~ 소확행을 하나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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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완결됐다.
내일부터는 새 프로젝트에 들어가며
나도 더 많은 업무와 책임을 맡을 것 같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ㅋㅋ

언니는 출근 넷째 날인 애가 뭘 하겠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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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맡은 일은 하나씩 쳐내면서
틈틈히 숨 돌리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딱 이정도 템포만 유지하면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 될 것 같고...
내 손이나 머리가 더 빨리 굴러가야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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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출근 때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정치, 경제 팟캐스트를 듣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일단 일에 적응 하는 데 그게 더 나을 것 같다

팟캐스트는 귀로 듣고 눈은 감을 수 있으니
출근길이 덜 피곤하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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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기에 쓸 게 뭐가 있을까....
흠...
아맞다 회사 슬리퍼에 지비츠를 붙였는데
자꾸 떨어진다.
앞으로 떨어지는 녀석들은 버려버릴 거다.
버려지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잘 딱 붙어있어야 할거다.



9
퇴근길에 전자책을 읽었다
유튜버 이윤규 님의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라는 책이다. 흥미롭다.

지금 1/3 읽었는데 다 읽고 리뷰할 거다.



10
내일의 출근도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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