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취업생 일기

취준생일기 230419

파쿠파쿠 2023. 4. 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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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갔다

공고 몇 개를 소개 받고

면접 컨설팅을 받았다

 

 

2

오후에 면접이 있기 때문이다

사기업 기간제 면접이었는데

음...

면접 연습하는 셈 치고 갔다

다소 이유가 있었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은 회사였다

 

 

 

3

신기하게도

긴장을 안 하니 면접 때 말이 술술 나왔다

시간이 가는 게 아까울 정도로

말을 했다

 

 

 

4

결과도 면접 끝난 뒤 1시간 반 뒤에 바로 나왔다

역시 사람이 아쉬운 회사였다

합격했지만 가지 않겠다고 했다

 

 

 

5

가벼운 마음으로 본 면접이었지만

그래도 면접이었다

화장하고

정장입고

준비하고 대기하는 데만

2시간을 쓰고

왕복 시간 하면 총 3시간을 쓴다

그리고 정신력과 체력....

 

 

 

6

이 말을 왜 하냐면

면접 다녀와서

사기업 기간제(정규직 전환형)

을 하나 쓰려고 했는데

못 썼다

 

 

 

7

내가 보고 온 면접이

별로 긴장을 안 해서 다행이지

다소 어려운 질문과 차가운 분위기,

압박 면접에 속하는 것이어서

사실 기가 좀 죽었다

내가 쓰려던 자소서를 써서 내도

붙을 지도 모르겠고

면접도 가서 탈탈 털릴거 같아서 기가 죽었다

(심지어 면접 장소는 기차 타고 가야하는 타 지역...)

 

 

 

8

여러 모로 엄두가 안 나서

계획했던 서류를 하나 날렸는데...

잘 한 선택인지ㅋ

늘 내 선택을 돌아보고 의심한다

안 그래야 좋을텐데

 

 

 

9

오늘은 취준 업무를 이만 마무리하려고 한다

뜨끈한 장판에 누워서

책을 읽으면서 잠들 것이다

내일은 음....

- 필기 공부

- 사기업 정규직 서류 제출

- 헬스

이렇게 더 알차게 마무리 하고 싶다

 

 

 

10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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