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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돌아보면
좀 울적했다
날도 따뜻해지고 하니
좀 더 힘을 내봐야 겠다
그래서 아침부터
- 경제 사설 필사
- 자격증 시험 공부
로 시작했다
2
음
두 시간 공부하고
다시 잤다
3
자고 일어나서 요기 좀 하고
헬스장 갔다
요즘 기운이 없어서
근력은 잘 안 하고
러닝머신만 천천히 탄다
4
운동하고나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점심 먹고 다시 잤다
체력이 좀 딸리나? 싶기도 하고
좀 자괴감 들기도 한다
책 <데일리 필로소피>에서 이런 구절을 읽었는데
낮잠도 해당하나?
그렇다면 좋을텐데
잠은 투항의 또 다른 형태다. 그 투항은 쉽게 발생한다. 이 모든 사이클은 다시 내일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데일리 필로소피 |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장원철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4803000116
5
사람이 한번에 공부할 수 있는 양
한계가 있다고 본다
내가 오늘 틈틈히
공부하다 쉬다 공부하다 쉬다 했다는 뜻이다
ㅋ
나의 한계선이 좀 더 넉넉하면 좋으련만
어째 갈수록 주는 거 같아 안타깝다.
6
이젠 더이상 잠이와서
눈이 아프고 머리에 글자가 안 들어온다
내일 남은 시간 동안 또
해 보는 거다
7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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