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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쿠입니다
오늘도 고봉민김밥 도장깨기로 돌아왔습니다
5탄 제주흑돼지김밥입니다
제주흑돼지김밥이라니
너무 신기하지않나요?
특히 고사리!
제주여행 갔을 때
고기집에서 고사리 구이를
정말~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는데
구운 고사리가 들어있대요!!!
요렇게 김밥에서 발굴했습니다 ㅋ
역시나
먼저 사진들 먼저 보여드리고
맛 후기 알려드릴게요
느낌이지만
다른 김밥보다 좀 더
통통한 느낌이었어요
정면입니다 ㅎㅎ
고봉민김밥은 속재료가
항상 보이게 싸주시더라구요
역시나 자세를 잡은 김밥들 ㅎㅎ
속 잘 보시라고
클로즈업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꺼내보았어요 ㅎㅎ
조각난 고기가 있네요
아무래도 김밥을 써니까
이렇게 조각이 되는 거겠죠?
그럼 이제 맛 후기 알려드립니다!
1 첫 맛
향이 확~ 풍겨요
이게 .. 무슨 향일까?
먹을 당시 추측으로는
후추와 간장 향이 아닐까 했는데
다 먹고 와서 검색해보니
멜젓에 양념한 고기라는 걸 보니
멜젓향이 났던 것 같아요!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감칠맛의 향이 느껴집니다!
2 고사리
고사리~~~
정~ 말 좋아요
제 안에서 제주도는
고사리 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워먹는 고사리가 어찌나 맛있던지
게다가 고사리는 식감도 꼬들하잖아요?
우엉이랑 비슷하지만
씹었을 때 은근히 꼬들 말랑한 게
식감이 아주 재미집니다
고봉민김밥의 시그니처는 역시 우엉인데요
우엉보다 훨씬 적게 들었지만
고사리 식감이 아주 살아있었어요
3 고기
고기만 꺼내 먹었을 때
좀 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김밥 속은 원래
따로 간을 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짠 거에 약한 것 감안하면
그렇게 짠 게 아닐지도?
게다가 멜젓으로 간을 했다고 하니
짠맛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4 고기 식감
되게 뻑뻑한 식감처럼 보이는데
그렇지 않아요
그렇다고 기름기 넘치고
입에서 녹는 것도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씹기 좋은 식감을 줍니다
5 고사리 양
제가 발견하기로는
딱 한가닥 봤는데...
한~두가닥 정도 있다고 적어놓을게요
왜냐하면 제가 발견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
고사리 양이 더 있었으면
좀 더 제주제주 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고사리구이=제주' 인
저의 취향이 담긴 바람이네요ㅎㅎ
6 총평
한입 먹었을 때 제주 초원과 바다가 그려지냐?
그건 아니지만
충분히 맛있는 김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드러운 고기가
점점 먹을수록 씹는 맛이 살아나는데요
아! 고기 김밥을 먹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서 재밌었습니다 ㅎㅎ
이상 고봉민 김밥류 도장깨기 5탄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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