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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밥천국 후기로 돌아온
파쿠파쿠입니다^^
아침 헬스장 다녀오고 다서
배가 슬슬고팠는데
8시에 나왔으니
휴일 이른 아침 연 가게가 없을 거잖아요?
하지만 우리에겐 김밥천국이 있죠!
갔습니다.
하지만….
김밥천국의 단점?!
모든 메뉴를 먹고 싶어요ㅠㅠㅠ
따라서!
이러한 수요를 맞춘 메뉴가 있죠
바로 ‘스페셜 정식’
저는 포장으로 집가서 3명이서
먹을 예정이었는데요
스페셜 정식 3인분 대신
-김밥 1줄
-기본 돈까스
-쫄면
이렇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타 블로그 후기를 보니
스페셜정식은 8,500원으로
김밥, 돈까스, 쫄면, 주먹밥, 만두
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네요.
이것 역시 1인분이라고 치면
스페셜정식 3개면 가격이
25,500원인데
제가 주문한 구성으로는
무려 14,000원이 나오네요!!!
완전 가성비 챙겼죠ㅎㅎ
역시 음식은 여럿이서 같이 먹어야
이득이에요!
이제 각설하고 사진보여 드리겠습니다.
세 종류의 음식 포장 사진입니다!
필요없는 사진이지만
전 원래 필요없는 것도 올려요!!!
견디세요!!
근데 혹시.. 보이시나요?
김밥이 아주… 다소… 조금… 작은거?
제가 어렸을 때 (한 10년도 더 됨)
통통했는데 이제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ㅠㅠ
김밥 크기로 물가가 올랐음을 체감합니다.
칼로 비닐을 뜯은 모습입니다~
왼쪽상단부터 돈까스, 우측상단 쫄면
하단 김밥, 단무지입니다.
단무지는 따로 요청해야 주시더라구요?
매장마다 정책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기본 돈까스에요!
돈까스 주세요~ 하니까
6500원짜리 말씀하시는거죠?
하시길래
아차 여긴 돈까스 종류도 참 많지 ㅎㅎ 했네요
놀라운 건 밥 양?
저는 한솥 도시락같은거 먹어도
반찬이 모자랄 정도로
밥을 많이씩 먹어서
아주 맘에 듭니다요
아~ 쫄면은 비닐 뜯자마자
참기름 냄새가 확 올라오는게
아주 군침이 돌았습니다.
원래 비빔 면 종류는
비벼서 빨간 사진이 진리인데
그건 제가 못 찍었네요
(이거도 겨우 찍고 허겁지겁 먹었어요)
아 ㅋㅋ 이거 나름 심혈을 기울였어요
김밥 속 보여드린다고
꼬다리를 살짝 기울인거
제가 의. 도. 한. 거. 입니다ㅋㅋ
어때요? 잘 보이세요??
크기는 다소 줄었지만
맛은 여전했어요!
맛있습니다.
단무지는 딱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평범한 단무지였어요
여기서부터는 tmi
헬스장 토요일 오픈이 7시라
6시에 일어나서 미역국에 밥 한그릇 말아먹고
가서 한시간 1시간 운동 후
나온 것인데요
그럼 아침을 먹은 셈이니
8시에 밥을 또 먹으면 안되잖아요?
근데 배가 너무 고파서 또 먹었어요
(왤까..?)
글 쓰는 지금이 10시 30분 가량인데
과연 저는 12시에 점심을 먹게 될까요?
두둥…
투비컨티뉴드입니다ㅋㅋ
어쨌든 오랜만에 김밥천국 먹어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자주 가진 않지만
갈때마다 늘 한결같은 맛에
어린 시절 엄마랑 시장가서 사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그럼 이만, 아침 2차를 먹은 파쿠파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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