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합격 수기

컴퓨터활용능력 필기 1급 독학 합격 수기

파쿠파쿠 2022. 11.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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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일주일

방법: 문제집 독학 (교재: 이기적 2021)

베이스: 1급 필기 합격 경험 있음, 실기 합격을 못해 기간 만료로 필기 시험 재응시함

후기:
퇴사 후 재취업 하는 관계로 필기 시험 합격이 만료되었고, 가지고 있던 교재도 작년 것입니다.
취업 전 컴활 1급 따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결국 실기는 한 번 낙방했습니다. 급한대로 1급 필기 합격 후 2급 실기를 따긴 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일주일 공부는 완전한 노베이스 독학은 아닙니다.

토익 학원 개강을 앞두고 있어서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문제집 구성은 빈출이론 + 해설과 함께 푸는 기출 10회 + 그냥 푸는 기출 10회 입니다.

먼저 빈출이론을 빠르게 읽었습니다. 완전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한 번 읽는 것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눈에 바른다는 느낌입니다. 하루 꼬박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6일 간 기출을 봤습니다. 기출은 초반 회차는 진도가 느리게 나가는데 점점 회차 지날수록 빨리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기출을 풀 때는 먼저 스스로 답을 골라보고 답안을 확인합니다. 해설을 보고 왜 틀렸는지, 왜 맞는지 익힌 후 다시 문제로 돌아와서 정답 선지를 먼저 보고 키워드를 외웁니다. 컴활의 경우 선지까지 완전 똑같이 나오는 문제은행식이기 때문에 급하게 공부하는 경우 답안 선지만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정도로 급하진 않았기 때문에 나머지 선지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보통 자격증 시험의 경우 기출 10회를 보면 가닥이 잡히는데, 컴활 필기는 좀 난해하다고 느꼈습니다. 10회 + 5회 정도는 봤을 때 돼서야 감이 잡히더라구요. 감이 잡힌다는 건 반복되는 주제, 소재 등이 파악되고 익혀지는 것을 말합니다.

해설 없이 푸는 기출문제 기준으로 채점을 해가며 과락, 평균 커트라인을 넘을 수 있는지 가늠해봅니다. 저는 +10회 단계에서 모두 합격 선을 넘겼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도 합격할 확률이 높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 아주 당황했습니다. 기출 20회를 풀고, 이기적 사이트에서 추가로 5회정도 기출을 보고 갔는데 생전 처음보는 유형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컴활 필기 시험 난이도가 정말 꽤 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기출을 많이 보고 가도 못 본 신유형이 나올 수 있음을 아는 것이 합격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전략으로 신유형은 틀리더라도 기출로 보고 간 문제는 모두 맞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2과목이 50점으로 과락에 가까운 점수를 맞았는데 신유형을 거의 틀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신유형은 틀릴 각오를 하고 기출 문제를 많이 외워 들어가야 할 듯합니다.

그러니까 저는 1급 필기 > 1급 실기 > 1급 필기 순으로 공부를 한건데요, 처음 필기 공부는 프로그램을 켜보지 않고 한 셈이고 둘째는 프로그램을 알고나서 한 셈입니다. 컴활 필기의 경우 단어들이 생소해서 글자로는 도저히 머리에 넣기 힘든 게 단점이라 실기 공부를 먼저 하고나서 필기 공부를 하는 게 더 쉬울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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