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 비경제활동인구,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 실업률

경제활동인구

만 15세이상 인구 중 조사기간 동안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기 위해 노동을 제공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현역 군인, 전투경찰, 기결수는 제외된다. 

경제활동인구는 다시 취업자와 실업자로 구분, 조사되는데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는 이유는 조사 시점에서 일시적인 이유로 직장이 없어 구직을 하고 있으나 보통의 상태에서는 취업을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구이기 때문이다.

 

 

 

비경제활동인구

만 15세이상 총인구 중에서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 즉 일할 능력이 있어도 일할 의사가 없거나,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주부, 학생, 연로자와 자선사업이나 종교단체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에 포함된다.

 

 

 

경제활동참가율

15세이상인구 중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의미한다. 총인구나 15세이상인구의 규모가 같더라도 경제활동참가율이 다르면 노동시장에 공급되는 전체 노동력은 달라진다.

 

경제활동참가율(%) = (경제활동인구 / 15세이상인구) * 100

= 경제활동인구 /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 * 100

 

산업구조, 여성의 취업에 관한 사회의 인식, 청소년의 진학률, 여자들의 결혼연령과 출산자녀의 수,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의 정도, 자녀들에 대한 육아 및 육아교육시설의 보급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을수록 실업여부와 상관없이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그 나라의 노동시장이 건전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고용률

15세이상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을 말한다.

 

고용률(%) = (취업자 / 15세이상인구) * 100

 

실업률만 보아서는 정확한 고용동향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고용률이란 지표를 동시에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취업난이 장기간 지속되어 실업자 중 상당수가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고 가사나 취업준비를 하게 된다면 이들은 실업자에서 이제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어 실업률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간의 이동으로 인한 실업률 증감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고용률을 함께 본다면 실업률은 떨어졌지만 고용률이 그대로 유지됨을 알 수 있어 정확한 고용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업률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실업률(%) =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100

= 실업자 / (실업자+취업자) * 100

 

 

 

 

 

참고문헌

- 위키백과 [경제활동인구]

- 네이버 지식백과(통계청) [경제활동참가율]

- 네이버 지식백과(통계청) [고용률]

- 네이버 지식백과(통계청) [실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