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살고 싶다

제 프로필 사진의 고양이입니다. 혹시 제 티스토리 url을 아시나요
20191126인데요 제가 티스토리를 개설한 날짜입니다
이때 즈음 친구가 보내 준 사진이에요. 아마 그 친구는 이 고양이를 잊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도 잊고있었거든요
 
 
2019년 티스토리를 만들어 놓고 방치하다가 근래들어 가장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데요
아... 이 고양이 암만 봐도 사랑스러워요. 그래서 그렸습니다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은 사람의 손과 기계로는 따라잡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실제 고양이를 마주치면 지긋이 바라보는 걸로 만족하려구요
 
 
왜 고양이처럼 살고 싶은지 아세요?
저는 고양이를 키운 적은 없지만 상당한 랜선 고양이집사인데요(유투브)
고양이는요, 하고 싶은 걸 합니다. 놀고 싶으면 놀고, 먹고 싶으면 먹어요.
그렇게 늘어져라 지내도 예쁨만 받아요.
게다가 고양이는 자기가 예쁜 걸 알아요. 사랑받는 걸 당연시 합니다.
 
 
그럼 고양이처럼 맘껏 먹고, 예쁨 받고 싶냐구요?
아니요, 전혀요.
저는 사랑받는 걸 당연시 하고 싶어요. 그래서 고양이처럼 살고 싶습니다.
고양이는 귀여워서 사랑스러운 게 아니라 사랑받기를 주저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양이처럼 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