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쿠's INSPIRATION

Blue - 태연(TAEYEON)

파쿠파쿠 2023. 4. 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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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의 블루

사랑이라는 말
너를 닮은 그 말





태연님 사계 앨범의
1번 트랙 blue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얼마 살지 않은 파쿠는
나름대로 사랑의 정의가 확실한데요

바로 '슬픔'입니다.



더 해주지 못해 안타깝고
그게 안타까워서 슬프고
또 상대가 한없이 안타까운 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
정작 이 노래는 이별에 관한 노래인 듯하지만



사랑 노래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가
blue(우울한)
라는 게 저에게 인상적이었어요



2절에 태연님이
울컥 하는 목소리로

'난 여전히 겁나'

라고 부르는 부분을 제일 좋아해요



이 글을 혹시 읽으실지 모르는
여러분은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렵지 않나요.



예술의 역할이 그런 것 같아요
(저 예술의 ㅇ도 모릅니다)
머릿속에 혼재되어 상념으로만 있는
감정, 정서들을
글로, 음정으로, 목소리로, 그림으로
표현해 주잖아요.



그래서 하다못해 '그래! 이거였어!'
정도로는 알 수 있게 해주지 않나요ㅎㅎ
저는 그래서 특히 글을, 노래를 좋아해요.



새벽에 잠이 깨서 감성이 막 돋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그럼 이만^^

팬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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