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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쿠입니다
오늘은 맛집 포스트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부산 남포동, 중앙동 맛집
'상짱' 입니다.
중앙동에 위치하나
남포동에 거의 맞댄 곳에 위치해서
두 군데 다 적어봤어요.
상짱은 튀김정식을 파는 가게이구요
생활의 달인도 나왔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한국분이신데
일본에서 일식 튀김을 배워오셨구요
이름에 '상' 자가 들어가시는 듯합니다
가게 외관은 이러합니다
좀 예스럽죠? ㅎㅎ
인기 많은 집 답게
웨이팅용 간이 의자와
테이블링도 있답니다!
테이블링으로 번호를 받고
순서가 되면
안에 들어가서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아래는 영수증 인증입니다
저는 메이저텐푸라정식을 먹었구요,
일행은 새우텐푸라정식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는 법!!
미리 알고 가면 좋겠죠? ㅎㅎ
고기된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거 파는 가게는 상짱밖에 못 봤는데요
오랜만에 와서
전에 먹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신기했어요
저는 맨밥에 곁들여 먹었는데
아주 감칠맛 나고 좋더라구요
일행은
주먹밥에 들어가는
속재료 같다고 했습니다ㅎㅎ
테이블 한켠에 밑반찬 세팅이
이미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많죠?ㅎㅎ
물, 단무지, 와사비부터 해서
시치미, 회덮밥간장, 3종의 소금까지~
제가 주문한 메이저텐푸라정식의
기본 세팅입니다
튀김접시 2개, 맨밥, 장국입니다
아 여기에 튀김소스까지!
소금이 3종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위부터 순서대로 녹차, 마늘, 카레 소금입니다
파쿠는 맛알못이라 맛 분간을 못 했는데요
같이 간 일행은 맛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특히 녹차 소금이 맛이 잘 난다고 했어요
사진 좌측 귀퉁이에 있는 게
튀김소스입니다 따로 찍지 못해서
이렇게 보여드립니다
자 이제 드디어 튀김 사진들입니다
상짱은 튀김을 튀기는 대로
개개로 가져다 주셔요!
그래서 튀김 사진이 뒤죽박죽으로 보이실 수 있습니다!
(+ 제가 먹어서 못 찍은 거도 있습니다^^;;)
1 돼지등심
아~ 돼지 튀김 원래 좋아하거든요ㅎㅎ
너무 좋았어요
묘사를 하자면
탕수육은 돼지고기를 중식으로 튀긴 거잖아요?
탕수육의 일식 버전 튀김으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2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도 제가 원래 좋아하는 튀김!
촉촉하면서도 톡! 끊어지는 식감이 일품이죠
3 오징어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 살에 칼집을 살살 내주어
식감이 보들보들 했던 것 같아요
4 대구살
대구살 튀김 클로즈업입니다
보들하고 고소한 ...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뜨겁습니다 ㅋㅋ
5 마
마 튀김 신기해요
전에도 먹었었나 기억이 안 나는데
끈적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구요
그냥 감자 식감입니다
그런데 이제 감자맛이 싹 사라진?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6 돼지 안심
돼지 등심보다 기름이 적고
퍽퍽한 느낌
그래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았어요!
7 우엉
우엉 특유의 톡톡 씹히는 식감과
맵싹한 맛이 살아있는
튀김이었습니다
8 표고, 가지, 단호박
야채튀김 시리즈입니다~
이거말고 애호박 튀김 하나 더 있었는데
찍기 전에 먹었어요
먹으면서 생각나면 찍고
뭐 그랬습니다 ㅎㅎ
이 외에도 새우, 닭안심을 먹었던 것 같네요
15500원짜리 정식이다보니
튀김이 푸짐하게 나왔어요
저는 몇 번째 와본 곳인데
오랜만에 온 것이라
구성이 좀 바뀐 듯한데도
맛있다는 건 변하지 않았네요 ㅎㅎ
함께 간 지인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며
극찬해주었습니다
특히 튀김류는 많이 못 먹는데
부대끼지 않고 깔끔하다고 평했습니다.
저는 뭐... 튀김을 아주 잘 먹는 편이라
차이점 잘 모릅니다! 하하
신기했던게 일행은 튀김소스(텐다시)를 위주로 먹었구요
저는 소금을 위주로 먹었습니다
취향이 극명하게 갈리는게 보여서
재밌더라구요ㅋㅋ
언제, 누구랑 가든 실패가 없는
부산 튀김정식 맛집
상짱 후기였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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