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0623(금) 전날 10시 쯤 자서 아침 알람 전에 깼다. 역시 사람은 잠을 푹 자야 한다. 자기 싫은 날은 그렇게 자기 싫더니, 숙면 뒤 피로가 풀리는 걸 느끼니 마음이 바뀐다. 2 230624(토) 타 지역에서 일하는 친구와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친구와 만났다. 달리 한 것은 없지만 편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3 230625(일) 공부하기로 정한 날이다. 책을 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지루했다. 금세 꾸벅꾸벅 졸았다. 이번 달 월급으로 안경을 새로 맞췄다. 새 걸 맞춘 지 3년이 지났다. 그간 시력이 떨어진 게 놀라운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검진도 더 자주 받고 관리를 잘 해야겠다. 가족 외식을 갔다. 너무 배불리 먹은 탓에 산책을 하러 갔다.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보고 왔..